대구시청을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호노카.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선두 SK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운학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개발공사는 1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SK와 경기에서 36-32로 이겼다.
6승 7패가 된 경남개발공사는 4위 서울시청(6승 2무 4패)과 승점 차를 2로 좁히며 중상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남개발공사는 허유진(10골)과 박하얀(7골)이 공격을 주도하며 리그 선두 SK를 4골 차로 물리쳤다.
2위 부산시설공단은 강은혜의 8골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23-18로 제압, SK와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 16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6승 7패) 36(16-13 20-19)32 SK(8승 3무 2패)
부산시설공단(8승 2무 3패) 23(10-9 13-9)18 대구시청(2승 2무 9패)
▲ 남자부
두산(10승 1무) 27(14-10 13-10)20 충남도청(1승 1무 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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