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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희철 3R 반전 탈락·우주소녀 다영 가왕 좌절..낭랑18세 5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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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복면가왕' 낭랑18세가 5연승을 차지해 121대 가왕에 오른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우주소녀 다영 등 탈락자의 반전 정체가 재미를 더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의 5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2R 첫 번째 대결은 모히또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꾸몄다. 모히또는 이기찬의 '미인'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2NE1의 'Come Back Home'을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해 관중을 사로잡았다.

가왕판정단의 선택은 브라키오사우루스였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74표를 얻으며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모히또의 정체는 CLC 메인보컬 승희였다.

승희는 20대 여성은 알기 힘들 남자 가수들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친오빠가 9살 터울이다. 옛날 남자 가수들의 노래를 많이 듣다 보니 지금도 즐겨부른다. 여자 감성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0년 목표를 묻는 말에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올해가 되는 것이 신년 계획이다. 올해도 행복하게 노래하겠다"라고 답했다.

2R 두 번째 대결은 강약중강약과 X세대가 준비했다. 강약중강약은 김수희의 '애모'를, X세대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했다.

'마지막 콘서트'의 원곡자 김태원은 X세대의 무대에 대해 "이 노래는 보통 본전을 못 찾는다. 난이도가 높은 곡이다. 감정의 표현이 어렵다. X세대님한테 꼭 그런 사연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결과는 66표를 획득한 X세대의 승리였다. 강약중강약은 바로 히트곡 '난 멈추지 않는다'의 주인공, 잼의 리더 조진수였다.

조진수는 잼의 결성 비하인드에 대해 "혼성 댄스 그룹은 잼이 최초였다. 그때는 김완선, 박남정 씨 정도만 댄스 가수였다. 가장 많은 멤버로 이뤄진 그룹은 소방차였다. 그걸 바꿔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더 각광받을 목소리라는 김태원의 평에는 "굉장히 감동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X세대의 3R이 이어졌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3R 진출 소감으로 "너무 행복하고 가왕 선생님 계신데 선생님 앞에서 노래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낭랑18세에게 "6,500만 년을 기다려왔다. 한 번만 양보해달라"고 선전포고했다.

X세대는 낭랑18세에게 "이제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너무 오래 앉아계시면 골반에 안 좋다"라고 말하며, 가왕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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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사우루스는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으로 무대를 꾸몄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청아한 음색과 부드러운 음 처리로 탄성을 자아냈다. X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가왕결정전의 승자는 브라키오사우루스였다. 이로써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44표로 아쉽게 탈락한 X세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었다. 가왕판정단은 예상치 못한 김희철의 정체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김희철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노래에 수줍음이 많았는데, 규현 씨가 맹활약을 했지 않나. 규현 씨가 많이 칭찬을 해줬다. 그런데 2R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1R에 떨어지고 가면을 벗는 게 멋있지 않겠냐고 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개인기인 유해진 성대모사를 활용해 향후 계획을 알렸다. 김희철은 "'복면가왕'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줬으니까 열심히 할테니 삼시세끼 맛있게 챙겨먹고 건전한 연예인으로 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교통사고로 무대에 못 선지 꽤 됐다. 가면을 벗는 순간 '너무 오랜만이다' '행복하다'라고 생각했다. 해보고 나니 느꼈다. 저 노래하는 거 정말 좋아한다. 행복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낭랑18세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폭발적인 무대를 펼쳤다. 낭랑18세는 센스 있는 편곡과 사이다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모든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121대 가왕의 자리는 72표를 얻은 낭랑18세가 수성했다. 낭랑18세는 5연승을 차지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낭랑18세는 가운과 황금가면을 수여받았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도 공개됐다. 가면을 벗은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우주소녀 다영이었다. 다영은 "우주소녀 멤버 중 다섯 번째로 출연했다. 진짜 너무 나오고 싶었다. 값진 기회를 주셔서 여한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생 때부터 꿈이었다. 다른 가수 노래에 제 목소리가 얹어지는 게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찾아달라"라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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