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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 SKvs부산시설공단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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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월 2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시청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경기MVP에 선정된 SK 유소정.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12주차 삼척 시리즈가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남자부에선 1라운드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던 하남시청과 SK호크스가 다시 한번 맞붙는다. 하남시청은 신인 박재용의 활약으로 두산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이 기세를 몰아 이제 SK호크스 사냥에 나선다. SK호크스는 라이벌 두산에 패했으나 상무피닉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두 팀은 강력한 피봇 선수를 보유한 팀이다. 하남시청은 박중규, SK호크스는 부크가 중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백 플레이어들의 화력 대결 역시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팀 모두 3라운드 승리가 절실하다.

여자부에선 리그 1, 2위를 다투는 두 팀이 삼척에서 만난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엄청난 화력을 뽐내고 있다. 유소정을 축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00골대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에 이어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사라의 슈퍼 세이브는 물론이고 강은혜가 피봇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라운드 승부에서는 26-26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수많은 명승부를 쓰고 있는 두 팀이 이번주는 어떤 명장면을 새롭게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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