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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모두 몸상태 좋아…김현수·차우찬 최고" LG 호주 전훈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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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김용일 트레이닝 수석코치가 박종곤 트레이닝 코치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코치가 선수들의 몸상태의 만족했다.

LG는 지난 1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본격적으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총 4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투수조와 야수조가 각각 일정대로 훈련을 소화했다.

첫 날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한 김용일 수석트레이닝코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겨울에 몸을 잘 만들어왔다. 모두 몸 상태가 좋다. 이제 겨울 자율 훈련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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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장 김현수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이어 그는 “야수들은 대다수가 자율적으로 아침 6시부터 웨이트를 하고 있다. 투수들도 전체적으로 몸이 가볍고 움직임이 좋다. 모두 잘 준비했지만 특히 야수 중에서는 역시 김현수가 가장 몸이 좋고 투수 중에서는 차우찬이 준비를 가장 잘해온 것 같다. 역시 알아서 본인들의 몸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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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차우찬이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새벽 웨이트 트레이닝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루틴이다. 메이저리거 대다수가 새벽 5시경 기상해 팀 훈련에 앞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임한다. 오전 9시에서 정오까지 팀 훈련에 참가하며 이후 점심 식사 후 개인훈련, 저녁에 휴식을 취한다. LG 또한 오후 1시에서 2시경 팀 훈련을 마친다. LG 선수들은 새벽과 오후 시간을 활용해 개인 훈련에 임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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