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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타자 라모스 "잠실구장 규모 보고 놀라,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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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로베르토 라모스 / 사진=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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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가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LG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29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진행되는 호주 캠프에는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 48명이 참가한다.

48명 중에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새로운 외국인 타자 라모스다. LG는 수년간 외국인 타자들이 부상에 허덕이며 부진에 빠진 바 있다. 중심타선의 힘이 약했던 LG로서는 뼈아픈 결과였다.

LG는 1994년생으로 젊고 유망한 1루수 라모스를 영입해 그간의 숙원을 풀고자 한다. 멕시코 출신인 라모스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 끝에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27경기 출장해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라모스는 스프링캠프 출국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문화도 멋지고 좋은 나라인 것 같다"며 "잠실구장도 봤고 구단 관계자 분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모든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잠실구장 규모를 보고 놀랐다"며 "KBO리그에서 뛰었던 팻 딘(콜로라도 로키스), 호르헤 칸투 등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0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가을 야구와 우승이 목표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트백스)와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셔널스)처럼 젊은 나이에 KBO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메이저리그로 리턴할 생각이 없는지에 관해서는 "켈리, 테임즈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라며 "나 또한 그들처럼 일단 훌륭한 성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한국에 오기 전에 LG 경기를 봤느냐는 질문에 "영상을 찾아서 하이라이트로 봤다. 팬들의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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