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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에릭센 잃는 토트넘, 베일 복귀 또는 알카세르+괴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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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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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인터 밀란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며 토트넘 홋스퍼도 바빠졌다. 해리 케인을 장기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은 후반기를 위한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웨일즈 공격수 가레스 베일 재영입을 위해 다시 협상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일을 1년 간 임대하는 방안을 레알 마드리드에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다. 완전 이적 조건으로 새로운 협상이 시작됐다.

토트넘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공격수 파코 알카세르와 독일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를 동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베일을 다시 영입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무산될 경우 알카세르와 괴체를 영입하는 것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1월 이적 시장의 문은 4일 뒤 닫힌다. 1월 말까지 토트넘은 에릭센이 떠나며 생길 공격력 공백을 보완해야 한다. 베일은 공격진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알카세르는 스트라이커, 괴체는 2선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어떤 카드를 손에 넣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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