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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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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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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가 갑작스러운 비보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뉴욕 포스트가 27일 밝힌 바에 따르면 제임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뉴욕 포스트는 NBC의 영상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AFP통신은 27일 브라이언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LA 레이커스의 팀 비행기를 내리면서 비보를 접했고 주변 동료들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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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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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제임스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9점·8어시스트·7리바운드를 올렸다. NBA 통산 득점 역대 4위를 달리던 제임스는 이날 올린 득점을 포함해 3만3655점을 기록,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를 추월해 3위로 도약했다.

제임스는 “브라이언트는 전설”이라며 “브라이언트는 내가 학교 시절 우러러본 또 다른 인물이다. 내게 영감과 동기부여를 준 사람”이라며 “그가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역사적인 팀과 함께하며 뛰는 건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멋진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브라이언트도 트위터에 ‘33644’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나의 형제여 경의를 표한다”며 축하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코비)의 마지막 말을 기억한다. 당신이 정녕 위대해지길 원한다면, 그리고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 되고자 한다면, 그 일을 위해 끝까지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제임스는 또 “그(코비)는 공격적으로 제로 결점의 선수였다. 당신이 그를 막아서면 그는 3점슛을 때렸고 당신이 몸으로 그를 밀쳐내려 해도 그는 당신의 주변에서 돌아 미드레인지에서 득점했다. 그의 기술과 선수로서의 열정 덕분에 그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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