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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탁구 여자대표팀 도쿄올림픽 단체전 보인다…패자부활전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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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유빈. 제공 | 탁구협회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세계랭킹 5위)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기세가 좋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골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2020 도쿄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2라운드 패자부활 토너먼트에서 2연승을 질주해 결승에 안착했다.

1라운드 토너먼트 16강전에서 북한에 1-3으로 패해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지 못한 한국은 패자부활 토너먼트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실낱 같은 희망을 이었다. 패자부활 토너먼트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3-1로 격파한 한국은 4강전에서 만난 스페인 마저 3-0으로 완파했다. 1복식에서 신유빈(청명중)-최효주(삼성생명)조가 아나 가르시아-갈리아 드보락조를 3-0(11-3 11-6 11-8)으로 제압했다. 서효원(한국마사회)이 마리아 샤오를 3-0(11-9 11-8 11-3)으로 물리친 뒤 3단식에서 최효주가 드보락을 3-0(11-5 11-3 11-2)로 안파해 손쉽게 경기를 마쳤다.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림픽 단체전 본선행 티켓을 따내려는 한국은 결승에서 프랑스(세계랭킹 24위)를 제압하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남자 대표팀은 이미 올림픽 진출 티켓을 확보해 남녀 동반 진출을 가시권에 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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