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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윤태화의 새해 꿈 #트로트계 빅피처 #유튜브 #팬클럽 [MK★한복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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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트로트가수 윤태화가 경자년 새해 포문을 열며 마음에 품은 소망을 밝혔다.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꿨던 윤태화는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교수의 추천으로 트로트에 입문, 트로트가수로 살아온 지 어느덧 10년이다. 2009년 데뷔 이후 바지런히 달려온 윤태화가 새해 계획을 털어놨다.

“2020년에도 방송을 많이 하고 더 많은 곳에서 노래 부르는 게 저의 새해 목표다. 팬클럽도 창단됐는데 행사나 공연 현장에 회원 다섯 분 정도 오셔서 응원해주시는 것도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지난해 대구 행사에서 관중들이 제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해주셨는데 무대에서 내려와 울었다. 깜짝 놀라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팬분들 덕분에 감동 받을 때가 많다. 최근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는데 구독자가 오르는 것도 새해 목표 중 하나다.”

매일경제

가수 윤태화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 윤태화가 듣고 싶은 말은 역시나 ‘노래 잘하는 가수’다.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도 그에게 필요한 격려이자 응원이다.

“‘트로트 샛별’이라는 말을 듣기에는 너무 민망하다. 샛별이 정말 많지 않나.(웃음) 트로트계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제가 올해 밀고 있는 인사는 ‘트로트계 빅피처를 그리고 있는 윤태화입니다’인데 제 이름이 ‘큰 그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니 어울리지 않나. 올해는 큰 그림을 그려보자는 의미에서 정해봤다.”

매일경제

가수 윤태화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윤태화는 팬들을 향한 새해 인사와 진심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진심으로 감사했다. 여러분 모두 올해도 건강하시기 바란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 잘 살피시고 차 조심하셔야 한다. 설날도 후회없이,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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