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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RE:TV] '해투4' 김종민, 예능이 만들어낸 괴물…'간헐적 천재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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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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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해피투게더4' 김종민이 자신을 둘러싼 '간헐적 천재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종민의 '간헐적 천재설'에 대해 전현무가 설명을 뒷받침했다.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의 문제를 김종민이 1초 만에 맞힌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문제를 맞힌 것에 대해서 "모르겠다. 손을 움직이니까 되더라"며 자신도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김종민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출제된 수능 수준의 어려운 역사문제를 단번에 맞히기도 했고, 그런 김종민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짜 천재가 아닌가 의심을 많이 했다"며 놀라워했다.

김종민에게서 간헐적으로 보이는 천재적인 면모에 유재석이 "비판적인 시간으로 본다면 예능이 만들어낸 괴물이 아닌가. 방송에 최적화된 연예인이다"고 평가하면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김종민은 '간헐적 천재설'을 해명하기 위해 멘사 시험을 봤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자꾸 사람들이 천재라고 하니까, 뭔가 있지 않을까. 사람들을 놀라게 해 보자"라는 생각에 멘사 시험 문제를 진지하게 풀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시험 결과 100점이 나왔다"고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아이큐가 100이더라. 100 이하면 다 100이었던 것. 너무 실망했다. 그때 멘사 시험 사상 최하 점수였다"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전했다.

이날 '해투4'는 김종민 외에도 바보 캐릭터로 대한민국에 즐거움을 선사한 스타들이 함께하는 '노브레인'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하, 문천식, 박소영, 윤성호가 출연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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