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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임금을 암살하라" 협박 받는 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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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간택'

TV조선은 25일 밤 10시 50분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을 방송한다.

백자용(엄효섭)은 은보(진세연)의 어머니 한씨를 볼모로 잡고 경(김민규)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은보는 그럴 수 없다며 거부하지만, 어머니와 양아버지 홍기호까지 위험해질 거란 협박에 망연자실한다. 그 사실을 모르는 경은 자신만의 추억이 담긴 궐 한 곳으로 은보를 데려가 두 사람이 함께할 앞날을 그린다. 은보는 경을 보며 말 못할 괴로움에 눈물을 삼킨다.

궐 안에는 경이 은보만을 총애한다는 소문이 퍼진다. 간택 경쟁자인 영지(이열음)와 송이(이화겸)는 은보 때문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자 은보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살인범의 흔적을 찾던 왈(이시언)은 개평(고윤)의 용모와 특징을 기록한 용모파기(容貌疤記)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개평은 경의 지시로 좌의정 조흥견(이재용)의 주변을 살펴보던 왈의 목숨을 노린다.

왕위 찬탈을 꿈꾸는 재화(도상우)는 경과 어머니 사이에서 망설이는 은보를 구슬리기 위해 입궐한다. 재화는 어머니 한씨의 편지를 전해주며 한씨가 자신들의 손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은보는 재화의 두 얼굴에 분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또다시 예지몽 속에서 은보를 보게 된 경. 그동안 죽은 왕비 은기라 하기엔 어딘가 이상했던 그녀의 모습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한다. 결국 제 의심을 확인하려 은보의 처소로 향한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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