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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챔피언은 강했다” 강동궁 쿠드롱 필리포스 무난히 6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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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PBA 1~6차전 역대우승자들이 PBA7차전 128강 결과, 모두 64강에 올랐다. 사진 위 왼쪽부터 강동궁, 프레드릭 쿠드롱,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 밑 왼쪽부터 다비드 마르티네스, 최원준 신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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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챔피언들은 강했다.’ PBA 1~6차전 역대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강동궁이 64강에 올랐다.

23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옛 엠블호텔)에서 마무리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첫날 128강 경기에서 ‘챔피언들’은 무난히 첫판을 통과했다.

또 강민구 조건휘(신한금융투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와 와일드 카드로 첫 출전한 마민캄(베트남)도 64강에 진출했다. LPBA에선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차유람(웰컴저축은행) 김예은 등이 32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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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강동궁은 4조, 쿠드롱은 3조, 카시도코스타스는 2조에서 조1위로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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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쿠드롱 필리포스 신정주 최원준 마르티네스, 무난히 64강

‘디펜딩 챔프’ 강동궁과 필리포스, 최원준, 쿠드롱, 마르티네스는 각조 1위를 차지했다.

강동궁은 4조에서 조방연 배준석 훌리안 모랄레스(콜롬비아)와 경기해 16~19이닝 연속 12득점하며 76점으로 조1위에 올랐다. 2위는 52점의 조방연.

필리포스는 2조(이홍기 정영균 서삼일) 경기에서 3이닝째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며 92점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조2위는 56점의 이홍기.

신정주(신한금융투자)는 5조에서 서성원 이영민 함명수와 경기해 서성원(94점)에 이어 조2위(76점)로 128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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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2조, 최원준은 6조 조1위로 64강에 올랐다. 신정주는 5조에서 서성원에 이은 조2위로 6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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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6조(황형범 오태준, 아를레이 갈레아노)에서 황형범(64점)을 조2위로 밀어내고 조1위(96점)가 됐다.

3조(쿠드롱 황득희 이연성 이재수)에선 쿠드롱(91점)이 1위, 황득희(60점)가 2위로 64강에 진출했다.

마르티네스는 2조에서 양교천 장남국 마민캄(베트남)과 경기해 82점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와일드 카드로 PBA에 첫 출전한 마민캄은 1이닝에 터진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조2위(54점)로 64강에 올랐다.

또 김형곤(7조) 조건휘(8조) 사파타(11조) 오성욱(신한금융투자·13조) 서현민(웰컴저축은행·17조)이 조1위를 차지했다. 강민구(7조)와 엄상필(10조) 에디 레펜스(벨기에·19조)는 조2위로 6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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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은 마지막 이닝서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차유람도 12조 조 1위로 2개대회 연속 32강 진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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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탈락위기 딛고 하이런 8점으로 32강…차유람도 32강 합류

이날 열린 LPBA 68강전(일부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프’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탈락위기를 딛고 조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5조(이향주 박서정 원은정) 경기에서 14이닝까지 조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마지막 28이닝서 하이런 8점을 폭발한 끝에 이향주(66점)에 이어 62점으로 조2위를 차지했다.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은 12조에서 이지연 손수민 홍선희와 68강전을 치러 86점 조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조2위는 58점의 손수민.

이 밖에 하야시 나미코(일본·7조) 김예은(11조) 이유주(15조) 김한길(9조) 정은영(10조) 하지영(8조) 김율리(14조) 고바야시 료코(일본·17조) 최보람(16조)도 각조 1위로 68강을 통과했다.

LPBA 우승자들인 김갑선 임정숙 강지은 이미래는 24일 오전 9시45분부터 LPBA 68강 잔여경기를 치른다. [dabinnett@mkbn.co.kr]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64강>

◇1경기(12:00~)

7조=고상운 문성원 비롤 위마즈(터키) 조방연

8조=김형곤 강동궁 에디 레펜스(벨기에)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9조=이국성 이태현 우태하 장국환

10조=최원준 박동준 황형범 정역근

11조=서성원 이종주 강민구 마민캄(베트남)

12조=김병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전성일 김임권

13조=글렌 호프만(네덜란드)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김부환 김라희

14조=이영훈 오성욱 피에르 수마니으(프랑스) 이홍기

◇2경기(14:15~)

1조=김재근 카를로스 앙기타(스페인) 이정익 최일해

2조=김현우 조건휘 임준혁 김진태

3조=현창화 강상구 김영철 구자복

4조=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이정우 우승재 김인호

5조=장성원 이재민 신정주 이승진

6조=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 김병섭 임정완 박준영(A)

15조=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서현민 황득희 엄상필

16조=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한동우 박근형 사와쉬 불루트(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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