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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6연승 신바람…2위 인삼공사에 0.5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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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아쿠·허웅 41점 합작 맹활약

연합뉴스

원주 DB 승
(안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패한 안양 KG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0.1.2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3위 맞대결 완승으로 6연승을 내달리며 2위 인삼공사를 바짝 추격했다.

DB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4-68로 제압했다.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3위 DB는 20승 13패를 기록, 2위 인삼공사(21승 13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11일 창원 LG와의 경기 때 불성실한 운영으로 논란을 낳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천만원 징계를 받은 김승기 감독이 자리를 비우고 손규완 코치가 벤치를 지킨 인삼공사는 DB의 기세에 눌리며 2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1위 서울 SK(22승 12패)부터 3위 DB까지 1.5경기 차가 되며 선두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다.

1쿼터 리바운드에서 11-5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며 32-23으로 기선을 제압한 DB는 2쿼터 초반 인삼공사 브랜든 브라운의 공세에 흔들리며 30-32로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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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허웅
(안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와 원주 DB의 경기. 원주 DB 허웅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0.1.23 pdj6635@yna.co.kr



하지만 이후 허웅의 3점 슛을 시작으로 김태홍의 속공 득점과 윤호영의 3점포로 연속 득점을 쌓으며 전반 종료 4분 20초 전 40-30으로 앞섰다.

전반을 38-44로 마친 인삼공사는 후반 또 한 차례 거센 추격에 나섰다.

3쿼터 중반 DB의 턴오버가 이어지는 사이 야금야금 따라가더니 3쿼터 종료 4분 52초 전엔 양희종이 3점 슛을 터뜨려 51-51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DB는 두경민의 연속 3점포를 포함해 10점을 내리 뽑아내며 뿌리쳤다.

인삼공사는 3쿼터 막바지 크리스 맥컬러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간 데다 브라운은 개인 반칙 4개가 되며 더욱 어려움에 빠졌다.

주도권을 놓지 않던 DB가 4쿼터 2분 37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2점 슛으로 79-61, 18점 차까지 벌리며 승부가 사실상 기울었다.

이후 인삼공사에선 이재도와 기승호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때가 너무 늦었다.

DB의 치나누 오누아쿠가 21점 12리바운드, 허웅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0점 3리바운드로 내외곽을 점령해 승리에 앞장섰다. 두경민이 3점 슛 3개 등 11점을 보탰다.

이날 김승기 감독 등이 코트에 나와 '불성실 경기 논란'에 대해 홈 팬에게 사과한 뒤 경기에 나선 인삼공사는 리바운드에서 32-44로 크게 뒤지고 3점 슛 성공률(26%)도 DB(42%)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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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안양 KGC 농구단
(안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와 원주 DB의 경기에 앞서 안양 KGC 농구단이 지난 11일 발생한 '불성실한 경기 운영'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0.1.23 pdj6635@yna.co.kr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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