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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프링캠프 기간에 로봇 심판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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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커미셔너 "실제 판정하지는 않고 테스트만"

"장기적으로는 로봇 심판이 더 정확할 것"

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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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가 올해 2월 스프링캠프에서 '로봇 심판'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실제로 판정을 내리지는 않고 실험하는 차원이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고 있는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23일(한국시간)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독 시스템을 스프링캠프 기간 중 테스트하기로 했다. 시범경기에서 테스트를 하는 것 뿐이며 실제로 판정을 하는데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도중 경기 구심은 '로봇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이어폰을 통해 듣게 된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인간 심판보다 더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면 판정에 대한 논란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독 시스템은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를 활용해 투수의 공 궤적을 파악하고, 컴퓨터가 볼과 스트라이크 여부를 판정한 뒤 구심을 맡은 인간 심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와 제휴 협약을 맺고 실제 경기에서 '로봇 심판'을 본격적으로 실험했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 가을 교육리그에서도 이를 활용한 바 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020시즌에 마이너리그 일부 경기에서도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독 시스템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수년간 테스트를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도 로봇 심판을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심판 노조와도 합의를 본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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