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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가 러츠와 강소휘, 이소영 '삼각 편대'의 위력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자 강소휘가 놓치지 않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도쿄 올림픽 예선을 치르고 복귀한 강소휘,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21일)도 15점을 터뜨렸습니다.
2m 6cm 최장신 러츠가 29점,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이소영이 14점을 올리는 등 시즌 초반 연승을 이끌었던 '삼각 편대'가 다시 뭉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3대 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위 흥국생명은 에이스 이재영의 부상 공백 속에 연패에 빠져 3위 GS칼텍스에 승점 3점 차로 바짝 쫓기게 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3위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한국전력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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