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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리버풀, 맨유 2-0 꺾고 22경기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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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버질 반데이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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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리그 13연승 포함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EPL 23라운드 맨유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0월 28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리그 13연승을 내달렸다. 리버풀은 승점 64(21승 1무)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8)와 승점 차를 16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리버풀은 지난해 1월 4일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39경기(34승 5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아스널이 갖고 있는 ‘49경기 무패’ 기록에도 근접해가고 있다. 아스널은 2003-2004 시즌 26승 12무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고 2004-2005 시즌까지 ‘49경기 무패’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14분 수비수 버질 반데이크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살라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살라는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한 번에 넘겨준 공을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살라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했고 베케르는 리버풀 골키퍼로서 2010년 3월 페페 레이나(현재 아스톤 빌라)에 이어 두 번째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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