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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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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5연승 저지 나서는 석진욱 감독 "서브로 리시브 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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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드람 2019~2020 V리그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19. 11. 24.천안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쉽지 않겠지만 서브로 리시브 흔들 것”

OK저축은행을 이끄는 석진욱 감독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OK저축은행이 상대하는 팀은 5연승 중인 우리카드다. 석 감독은 “1등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리시브가 잘 되는 팀이다. 경기력도 안정되고 기본이 잘 돼 있다. 그렇게 만든 팀은 쉽게 지지 않는다”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휴식기로)13일 정도 쉬었더니 경기력이 떨어졌다. 우왕좌왕도 했다. KB손해보험 때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괜찮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카드는 안정적인 리시브 수비 라인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석 감독은 “(상대가) 목적타 서브도 잘 받는다. 잘 받으면 세트 플레이로 이어진다. 세터도 볼 배분을 잘하고 있다. 리시브가 잘 되면 못 막는다”면서 “서브를 잘 때려넣어서 (리시브를)흔들어 놓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세터 곽명우가 감기 증세로 이민규가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이민규는 지난 시즌 끝나고 수술받은 무릎 부위에 통증을 안고 있다. 석 감독은 “이민규가 굉장히 뛰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항상 물어보면 괜찮다고 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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