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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vs 김세영..개막전부터 집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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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는 박인비. [사진=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박인비(32)와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2위인 김세영을 2타 차로 앞섰다.

박인비는 개막전에서 투어 통산 20승 기회를 잡았다. 성공할 경우 25승의 박세리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게 된다. 그러나 지난 해 시즌 최종전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둔 김세영이 턱밑에서 추격전을 펼쳐 치열한 최종라운드가 예상된다. 김세영은 이날 14~1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 못지 않게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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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김세영. [사진=LPGA투어]


박인비로선 마지막 홀이 아쉬웠다. 1, 2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박인비는 이날도 17번 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완벽한 경기를 했으나 1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2위 김세영과의 타수 차도 2타로 좁혀졌다. 퍼트 수도 1라운드 25개, 2라운드 27개로 좋았으나 무빙데이인 이날은 30개로 늘었다.

박인비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엔트리가 마감되는 6월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박인비의 세계랭킹은 16위이며 한국선수중 6번째다.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은 고진영과 박성현이 1,2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세영이 5위, 이정은6가 7위, 김효주가 13위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 4위다. 박인비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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