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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무리뉴 "에릭센에게 공식 제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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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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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에이전트 그리고 인터밀란 측에 물어봐야 한다. 그들이 나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왓포드와 격돌한다.

이 경기를 앞두고 현지 시간으로 17일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경기만큼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에릭센의 거취다.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은 최근 인터밀란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에릭센 이적 문제를 두고 "공식 제의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영국 공영 매체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에이전트 그리고 인터밀란 측에 물어봐야 한다. 그들이 나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인터밀란이 자신감이 있다면, 영입 제의할 준비가 됐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제의를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1월 들어 치른 토트넘의 4경기 모두에 출전했다. 줄부상에 시달리는 중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사람들, 특히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볼 때, 나는 놀라곤 한다. 에릭센은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1월 31일까진 완전히 집중하진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몇 경기 동안 사람들은 '에릭센의 마지막 경기'라고 말할 것이다. 에릭센은 내일(18일) 출전할 것"이라며 에릭센의 출전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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