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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지도자 480명 온갖 꿈이 모인 진천, 도쿄 향한 공식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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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선수대표 선서하는 안창림·여서정 유도 안창림(오른쪽)과 체조 여서정이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들을 대표해 선서하고 있다. 왼쪽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진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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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 올림픽의 해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오는 7월24일 막을 올리는 올림픽을 189일 남겨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0년의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이클 벨로드롬에서 훈련 개시식을 열었다. 선수와 지도자 480명, 내빈 100명 등 580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기가 느껴진다.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길 바라고, 이루지 못하더라도 목표를 향해 경주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양우 장관은 “여러 종목 선수,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것을 온 국민들이 안다. 이 열정이 여름 도쿄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림픽까지 몇 번이고 진천선수촌을 찾아서 선전과 건승을 진정으로 기원하겠다”고 했다.

선수 대표로 유도 안창림과 체조 여서정이 선서를 했다. 박 장관과 이 회장은 멀티 스카프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단체 촬영과 종목별 기념 촬영을 하면서 개시식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도쿄 올림픽에서 최대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권 이내 유지를 기대하며 ‘10-1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부녀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여서정은 “아시안게임의 해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이 찾아와서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3세로 도쿄에서 태어난 안창림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아쉬움을 겪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성장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체조 양학선과 유도 곽동한도 선전을 다짐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8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일단 부상 없이 최종 선발까지 가는 게 목표고 올림픽에 나가게 되면 다른 선수들과 단합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곽동한은 “도쿄 올림픽이 유도 종주국이며 스타도 많은 일본에서 열린다는 점이 영광스러우면서 내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잘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천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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