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두 가지 세상’ 4관왕 달성…황형근 감독, 영화계서 떠오르는 차세대 인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황형근 ‘두 가지 세상’ 4관왕 사진=Hillfinger Production

영화 ’두 가지 세상‘이 ‘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두 가지 세상(Between Two Worlds, 감독 황형근)’이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8개 주요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펼쳐진 ‘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Creati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는 8개 부문 중 총 4개 부문에 수상하게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두 가지 세상’은 ‘크리에이젼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코미디상, 최고의 여배우상, 최고의 앙상불 캐스팅상을 수상했다. 황형근 감독은 평소 존경심을 표하던 봉준호 영화감독의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해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두 가지 세상’은 박상령, 손복주, 아요, 와사비, 가이 톰슨 등 직접 발굴한 낯선 신인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아울러 인종, 문화, 언어를 초월한 보편적 사랑의 메시지를 불교적 철학인 전생과 현생 그리고 칼 구스타프 융의 공동무의식 철학에 바탕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연인 간의 사랑’을 메시지로 담아냈다.

또한 ‘이탈리아 프리즈마 로마 국제 영화제’ ‘영국 리프트오프 글로벌 영화제’ ‘미국 아시안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국제 영화제’ ‘미국 플랫 헤드 레이크 몬타나 국제 영화제’ ‘미국 뉴욕 투로드 국제 영화제’ ‘베네수엘라 파이브 콘티넨트 국제 영화제’ ‘미국 로스엔젤레스 페스티져스 국제 영화제’까지 총 8개의 영화제에서 호평과 함께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형근 감독이 존경하는 봉준호 감독에 이어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로 꼽혔다. 이에 황감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