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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밤' 박보영-김희원 황당 열애설 논란‥카페 측 "죄송하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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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보영-김희원 열애설 논란에 대해 카페 측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보영, 김희원 열애설 논란에 대해 다뤘다. 당시 두 사람이 방문했던 카페 사장님도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카페 사장님은 "사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장님은 열애설이 퍼지게 된 과정을 전했다. 사장님은 "연예인이 오시면 영광이다.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아 놓는다. (그런데) 박보영 씨는 사진 찍는걸 안 좋아해 사인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사장님은 너무 아쉬운 마음에 CCTV를 찍어, 그동안 방문했던 연예인 사진들 옆에 붙였다고.

사장님은 인터넷에 직접 올렸냐는 질문에는 극구 부인했다. 사장님은 "아니다. 제가 올린게 아니고 손님들 중에서 다시 찍어 올린거 같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는데. 즉, 카페에 방문한 손님이 그 사진을 다시 찍어 인터넷에 게시, 이후 익명의 네티즌이 다른 장소에서의 목격담과 엮어 논란을 야기했다는 것.

이후 전문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열애설 뜨는건 늘 있던 일. 기사 형식을 빌리며 '사실일지도 몰라' 믿게 된다. 합리적으로 취재 해야한다."고 확인되지 않은 열애설을 기사 형식으로 내보낸 언론사의 책임까지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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