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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반격의 김건모, ‘폭행주장 여성’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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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가수 김건모가 약 13년 전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오늘(8일)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김건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를 지난 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해당 사건 관련 증거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9일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김건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신의 근무지였던 룸싸롱을 찾아 자신을 강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13일 소속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함께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건모 측은 "김건모는 여성은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했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A씨의 주장은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허위임이 밝혀질 것이고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지난해 5월에 장지연과의 첫 만남을 이후 열애를 해오다가 올해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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