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99억의 여자' 위기의 조여정X김강우, 무사탈출 후 마주했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과 김강우가 무사탈출 후 마주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1, 12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홍인표(정웅인)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홍인표가 이재훈(이지훈)과의 관계부터 훔친 돈 99억까지 다 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홍인표는 정서연을 집에 가둬놓고는 돈만 나누면 놔주겠다고 했다.

정서연은 홍인표에게 돈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홍인표가 도착한 곳에는 돈이 없었다. 정서연은 그 사이 집으로 찾아온 이재훈의 도움으로 집에서 나왔다. 홍인표가 귀신같이 정서연을 따라붙었지만 정서연은 배달 오토바이를 얻어 타고 무사히 탈출했다.

홍인표은 이재훈과 함께 정서연과 같이 있었던 오대용(서현철)의 사무실 앞으로 찾아갔다. 오대용은 정서연의 연락을 받은 터라 수하들을 시켜 홍인표와 이재훈을 내쫓았다.

정서연은 홍인표와 이재훈이 사라지자 오대용 앞에 나타났다. 오대용은 정서연이 강태우(김강우) 동생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돈과 연관 있는 것을 알았다.

그 시각 강태우는 서민규(김도현)에게 붙잡혀 있었다. 서민규는 강태현(현우)의 락커룸 열쇠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라고 압박했다. 강태우는 정서연이 열쇠를 줬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서민규는 강태우를 거의 죽기 직전 상태로 만들었다. 강태우는 열쇠를 준 사람을 알려줄 테니 강태현한테 있었던 일을 털어놓으라고 했다. 서민규는 자신이 횡령을 했는데 그걸 강태현이 알았고 사고가 난 날 강태현에게 거래를 제안할 생각이었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태우는 정서연에 대해 말해주려는가 싶더니 이동하던 차 안에서 도망쳐 나왔다. 정서연은 오대용을 통해 자신 때문에 강태우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대영테크를 찾아가 돈을 돌려주려고 했다.

마침 강태우가 오대용에게 연락을 했다. 오대용은 대영테크 김도학(양현민)이 나오자 정서연에게 돈을 가지고 얼른 나가라고 했다. 오대용은 김도학에게 그냥 인사 차 왔다고 둘러대고는 빠져나와 정서연과 함께 강태우에게 달려갔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날 잡아갔던 놈 당신 돈만 찾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신분세탁을 하던 아니면 해외로 도피하던 뭐라도 해서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

정서연은 앞서 홍인표에게 잡혀 있다가 겨우 도망쳤던 일을 알려줬다. 정서연은 남편이 화내는 척 하며 돈에만 관심을 보였다면서 강태우에게 화를 내줘서 고맙다고 했다.

홍인표는 강태우와 정서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강태우의 집에 몰래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왔던 것. 홍인표는 정서연이 강태우를 대하는 태도를 보며 살벌한 눈빛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