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박준형, 선글라스 애용 이유 "프롬프터 보기 위해 쓴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JTBC '괴팍한 5형제' 방송캡쳐

박준형이 선글라스를 애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박준형이 기억력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자의 '기억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추천해주세요'라는 의뢰에 공개된 5가지 보기에 진혁은 "다섯개 보기를 쭉보는데 가만히 외우는 것도 힘든데"라며 공감하지 못했다. 이어 박준형은 "프롬프터 보려고 항상 선글라스를 낀다. 프롬프터를 관객석 뒤로 길게 해놨는데 내 차례에 어떤 사람이 일어나서 프롬프터를 가렸다. 팬들이 노래를 알고 있어서 상황을 모면했다"라고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리고 승관은 "저는 기억을 잘하는 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도 그룹이니까 외우기 편할거 같다. 나는 혼자 다 하니까. 그리고 90년대 노래는 1절, 2절 가사가 다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