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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kt, 스포츠산업대상 영예…강백호 대표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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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t 위즈는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t sports 유태열 사장과, kt 선수단 대표로 강백호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 최고 영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kt는 2015년부터 야구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선도하고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는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위잽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야구 팬의 티켓 예매부터 발권, 입장까지 절차를 간소화했고 구장 내 다양한 식음료 매장 이용도 편의성을 높였다.

또, 불꽃 시구를 비롯한 드론, 로봇 시구 등 무인 시구를 선보였고, 세계 최초의 야구장 물놀이 축제 워터페스티벌과 원정마법사 등 다양하고 참신한 팬 이벤트로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2019년은 '스포츠+5G(5세대 이동통신) 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스마트 스타디움'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 구축하면서 야구 팬에게 그동안 못 접해 본 신선하고 전문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실감형 미디어 'KT 5G 프로야구 Live' 서비스로 야구장에 오지 않는 팬에게도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것 같은 실시간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지향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관중현황 파악과 소비 행동패턴 분석을 팬 이벤트 프로모션에 활용하고 있다. KBO 구장 최초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GIGA loT Air Map)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측정 저감 캠페인을 펼쳐 팬들의 쾌적한 관람 환경도 조성했다.

유 사장은 "KT그룹의 ICT와 스포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팬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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