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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동상이몽2' 이윤지 "일찍 철 든 이유? 특별한 오빠때문"‥가족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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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이윤지가 오빠에 대한 특별한 가족사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그려졌다.

딸 라니와 함께 이윤지네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이윤지父의 생일파티 때문이었다.

가족들 등장에 MC들은 "증조할머니 외손자가 박현빈씨 맞냐"고 했고, 이윤지는 복잡한 가족관계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범상치 않은 母에 대해 이윤지는 "노래강사 20년차, 트로트 가수"라면서 母를 소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윤지네 가족들은 남편 정한울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였다. 이윤지는 직업 특성상 조부모와 부모님 이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준다며 남편 자랑을 펼쳤다.

이때, 이윤지는 특별히 오빠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구보다 애틋한 오누이 모습이었다. 이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다른 분들과 달라, 우리 오빠는 좀 다르다고 라디 나이때 생각하며 자랐다"면서
"어린시절부터 철이 많이 들었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내가 항상 누나다 생각하고 지내, 3살 많은 동생이 있다"며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윤지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인생을 채워준 특별한 오빠"라면서 남들보다 조금빨리 철 들어야했던 이유를 전했다. 어린시절 그때나 지금이나 오빠의 큰 울타리가 되어준 이윤지가 애틋한 모습을 보이자, 母는 "어린시절 윤지를 보디가드로 항상 같이 보내, 대견한 막내딸"이라면서 "오빠 덕분에 더 훌륭하게 컸다"며 기특하게 바라봤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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