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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남기일, "재충전 필요"...성남FC 감독 자진 사퇴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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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성남, 곽영래 기자]성남 남기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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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남기일 감독이 성남FC와 결별했다.

성남FC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기일 감독과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나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존중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 감독은 성남을 통해 "2년 동안 K리그1 승격과 잔류 등 이뤄야 할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스스로 변화와 재충전의 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퇴를 결심했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과 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성남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은 떠나는 남 감독에게 구단 발전을 이룬 공로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성남은 후임 감독 인선을 빠른 시간에 마무리 짓고 내년 시즌을 위한 팀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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