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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합의·선처無"..'활동 중단' 강다니엘, 악플러 2차 고소→'프듀2' 갤러리 폐쇄 요청(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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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강다니엘/사진=민선유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악플러에 대해 2차 고소를 선포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의 폐쇄도 요청했다.

지난 4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에 대해 "현재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인해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받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컴백 일정을 진행하며 잦은 건강 이상과 불안 증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에 강다니엘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던 가운데, 16일 소속사가 악플러를 2차로 고소했다고 알린 것. 강다니엘 측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초에도 모욕죄 등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1차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는 "1차 진행 건은 현재 수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1차 고소장 제출 이후 3개월간 약 4천여 건의 제보를 통해 수십만 개에 이르는 자료를 수급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을 최우선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다니엘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상대로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 폐쇄를 요구하는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비롯해 이 곳에서 탄생한 그룹 워너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다.

염 변호사에 따르면 해당 갤러리의 수백만 개의 게시물 중 상당수 게시물은 강다니엘을 비방하며 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하는 명예훼손적 허위사실이었다. 그는 "정상적인 표현의 자유를 벗어나 매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불법 게시물"이라며 "시즌2 갤러리에는 위와 같은 부법 게시물들이 하루에도 수천, 수만 개씩 연일 지속적으로 게시됨으로 인해, 강다니엘 씨는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됐다"고 폐쇄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4일 새벽 자신의 팬클럽에 "계속 참아왔는데 정말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며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속적으로 악플에 시달려온 강다니엘은 같은 날 SBS MTV '더 쇼'에서 AOA를 제치고 1위를 하면서 또다른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계속 또 참고 견뎠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너무 많이 참아왔다. 이젠 저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악의적 루머 및 허위 사실에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강다니엘. 팬들은 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악플러에 칼을 빼든 강다니엘의 강경 대응을 응원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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