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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도둑질" 美 매체 범가너 8500만 달러 계약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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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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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도둑질처럼 보인다."

1억 달러를 원했던 매디슨 범가너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일제히 범가너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범가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왼손 선발투수다. 범가너는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0년, 2012년, 2014년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샌프란시스코 우승을 만들었다. 범가너 통산 성적은 119승 92패 평균자책점 3.13이다.

오토바이 사고 부상, 직선타에 맞아 손가락 골절 부상 등 다양한 부상 이력이 최근에 있었지만, 이번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서 범가너는 류현진과 함께 왼손선발투수 최대어로 분류됐다.

이번 스토브리그 선발투수 FA 시장은 달아올라있었다.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억 1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2억 45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어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와 총액 3억 24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범가너는 오프시즌 시작 때부터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했다. 시장 상황도 범가너를 향해 웃고 있었다. 최대어급 FA 들이 1억 이상의 계약을 끌어냈다. 범가너는 류현진과 함께 1억 달러 계약 가능 후보로 언급됐다.

그러나 애리조나와 계약 총액은 8500만 달러. 큰 금액이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는 낮은 금액일 수 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범가너 8500만 달러 계약 소식을 보도하며 계약 내용을 평가했다. 매체는 "총액 1억 달러를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베테랑 투수 범가너를 연간 1700만 달러에 얻는 것은 도둑질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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