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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무리뉴는 TOP4 진입 확신했어" 베르통언의 무한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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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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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얀 베르통언(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굳게 믿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6점 5위에 자리하며 4위 첼시를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에 터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중거리 슈팅 실점을 내줬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추가시간 베르통언이 헤더골을 넣어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경기 종료 후 베르통언은 'BBC'를 통해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울버햄튼은 정말 강한 팀이다.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트라오레처럼 빠른 선수도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했을 때 TOP4 진입을 확신했다. 당시 우리는 4위보다 11점 낮은 자리였지만 지금은 3점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이제 목표가 달라 보인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도 이뤄냈다"고 분위기 반등을 실감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승리에 취했다. 그는 "믿기 어려운 승점 3점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았다. 울버햄튼은 정말 강한 팀이다. 트라오레와 조타는 매우 빠르다"면서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한 골을 더 넣을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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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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