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주전 세터 한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유광우가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활용해 완승했다. 비예나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고, 정지석(12점)과 곽승석(8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5위 삼성화재는 승부처마다 범실(21개)을 저지르며 무너졌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11승3패)이 KGC인삼공사(5승9패)를 3대1(25―23 20―25 25―22 25―20)로 꺾었다. 승점 30이 된 현대건설은 GS칼텍스(9승5패·승점 28)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최수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