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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극적인 동점골’ 그린우드, 린델로프의 자책골 실수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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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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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교체투입된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살렸다.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유(승점 25점)는 6위를 기록했다.

맨유의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맨유는 전반 36분 상대 코너킥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빅토르 린델로프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상대공격수에게 시야가 가린 린델로프가 공을 보지 못했고, 휘어져 들어온 코너킥이 린델로프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불운에 휘말린 맨유는 좀처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투입된 그린우드가 맨유를 살렸다. 후반 32분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구했다.

맨유는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다. 패배위기서 팀을 구한 그린우드의 활약에 6만 3328명의 홈팬들이 열광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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