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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92분 활약' 손흥민, 토트넘 베스트11중 가장 저조한 평점 6.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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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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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토트넘 베스트11 중 가장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2-1로 이겼다. 토트넘(승점 26점)은 리그 5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은 전반 8분 좌측면을 뚫고 들어가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의 슈팅이 튀어나오자 루카스 모우라가 재차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적극성이 토트넘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득점찬스를 맞았다. 직접 슈팅이 가능했지만 손흥민은 동료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슈팅이 빗나가면서 손흥민의 도움도 불발됐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9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베스트11 중 가장 낮은 평가였다. 선제골을 넣은 모우라가 8.2점, 결승골의 주인공 베르통언이 8.0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은 7.6점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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