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에 “외출 금지, 발설 금지” 동거 조건

tvN : ‘사랑의 불시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예진이 현빈과 동거를 하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이 북한 군인들과 만났다.

윤세리는 “나처럼 여기에 넘어온 남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냐 매뉴얼이 없냐”고 물었다. 리중혁은 “원칙대로라면 보위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세리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거기에 끌려가서 떠들면 당신들도 곤란한 거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국의 계단’을 보던 병사는 “빠다치기”를 제안했다. 먼 바다에서 제3국으로 넘어가는 배를 탄다는 것. 윤세리는 “그거 좋다 빠다치기, 내가 지우 언니 싸인 꼭 받아다 주겠다 통일 되면”이라면서 받아들였다.

리중혁은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은 당신이다 미안한 마음을 가져라”라고 말하면서 “남한으로 돌아갈 때까지 외출 금지, 남한에 가서는 이곳에서의 일은 발설 금지다”라면서 윤세리가 남한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자신의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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