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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입단한 앤소니 렌돈 "다저스? 나랑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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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와 7년 계약에 합의한 3루수 앤소니 렌돈은 LA다저스를 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렌돈은 15일(한국시간) 에인절스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지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이 자리에서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다저스는 우타자 보강에 관심이 있는 팀이었고 렌돈을 영입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했지만, 오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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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돈이 에인절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렌돈은 먼저 "다저스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저스는 이기기 위한 기반이 만들어진 좋은 팀"이라며 먼저 다저스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그 팀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헐리우드 라이프 스타일은 나와 우리 가족에게 맞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며 다저스는 자신에게 맞는 팀이 아니라 느꼈다고 전했다.

앞서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다저스가 렌돈이 다저스에서 뛰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확신하고 오퍼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렌돈이 직접 확인한 것.

올스타 1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의 렌돈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렌돈은 400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받으며 2020년 2550만 달러, 2021년 2750만 달러, 2022년 3600만 달러, 그리고 나머지 4년간 38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데 에인절스는 이 남는 돈을 선발 영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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