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현빈, 북한에서 아찔한 첫 만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화면캡처=tvN '사랑의 불시착'©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손예진이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회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과 리정혁(현빈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벌가 막내 딸 윤세리는 자신의 패션회사를 꾸리며 스캔들에도 사업가로서의 이득을 우선으로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윤세리는 아빠 윤증평(남경읍 분)이 집행유예로 풀려나 모인 자리에도 뒤늦게 나타나 "인사 드렸으니까 가보겠다"고 돌아섰다.

하지만 경영권을 넘겨주겠다는 말을 듣게 된 윤세리는 "자회사 인사권도 나한테 있는 거냐. 몇몇 대표들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오빠들을 언급했다.

다음날 경영권을 넘겨 받을 생각에 들떠있던 윤세리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돌풍을 만나 정신을 잃었고 숲 속 한가운데 나무에 매달려 눈을 떴다.

이 곳이 북한인지 몰랐던 윤세리는 정찰 중이던 리정혁(현빈 분)을 발견했고, 그를 북한에서 귀순한 용사로 오해했지만 이윽고 본인이 북한에 왔음을 알아채고 당황해했다.

리정혁은 원칙에 따라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고, 겁에 질린 윤세리는 자신을 그냥 보내달라며 달리기 시작헀다. 리정혁은 윤세리의 등에 대고 “유실지뢰가 많은 곳”이라며 자신의 도움 없이 갈 수 없을 거라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지뢰를 밟게됐다. 설상가상으로 무전기까지 물에 빠뜨린 리정혁은 꼼짝도 할 수 없게 됐다.

기회를 잡은 윤세리는 리정혁을 두고 전력질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리정혁은 동료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지뢰에서 빠져나왔다. 리정혁은 단순사고로 흘러 들어온 남조선 여성이 있다며 쏘지 말고 체포할 것을 명령하고 부대원들과 윤세리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윤세리는 부대원들을 피해 지뢰밭도 통과해가며 달리기 시작했고 북한 땅으로 넘어가버렸다. 윤세리의 월북으로 군인들은 비상에 걸렸다. 군인들은 어떻게 해서든 윤세리를 잡기로 결심했다.

숲을 수색하던 군인들은 윤세리가 두고 간 옷과 흔적들을 발견했다. 그 사이 윤세리는 민가를 발견한 후 자신이 남한에 돌아온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곳이 북한임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그때 리정혁이 나타나 윤세리를 다시 구했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