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컬버슨(30)이 애틀란타로 돌아간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4일(한국시간) 컬버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컬버슨은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라고 소개했다.
컬버슨이 애틀란타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컬버슨은 앞서 2년간 애틀란타에서 221경기에 출전했다.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 우익수를 소화하며 백업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출루율 0.294 장타율 0.437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브레이브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다.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들과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애틀란타로 다시 돌아왔다.
MLB.com은 애틀란타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컬버슨이 다른 팀으로부터 몇 개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고향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이어가는 것을 포기할 만큼 좋은 제안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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