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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한국에 왔다…'영웅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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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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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뉴시스]강종민 기자 = 60년 만에 동남아시아를 제패한 베트남 축구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14일 오전 김해공항에 입국, 베트남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23 대표팀을 이끌고 온 박감독은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2019.12.14.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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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귀국했다. 팬들은 격한 환호로 반겼다.

박 감독은 14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베트남 대표팀의 빨간색 트레이닝 상의를 입고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왔다. 150여 명의 팬과 취재진이 박 감독을 맞았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올해 베트남에 60년 만에 SEA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안기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등을 이끌었다.

박 감독은 "조국 대한민국에서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줘 감사하다"며 "60년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SEA게임 축구 종목에서 나의 감독 재직 기간에 우승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꼽았다. 그는 "올림픽 예선이라는 게 쉬운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게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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