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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위쳐' 제작자 "각색은 책에 충실, 현실 속 비슷한 배경 찾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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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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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위쳐'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원작 각색 당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13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넷플릭스 '위쳐' 라이브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컨퍼런스에서는 헨리 카빌과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참석했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런은 "각색은 책을 기준으로 했다. 책을 우선적으로 봤다. 원작자가 다양하고 상세한 묘사를 해뒀다. 1편에서만 봐도 다양한 장소가 책에서 어떻게 묘사되는 지 짚어봤고 실제 장소를 어떻게 찾을지 물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모든 인력들에게 상당히 이 과정이 중요했다. 전세계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건 전부 CG가 아니겠나. 그래서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책에 충실하되 가장 비슷한 곳을 현실에서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정리해 덧붙였다.

한편 '위쳐'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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