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8 (토)

서지영, '아내를 죽였다' 신스틸러 등극…뮤지컬에 드라마·영화 '열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지영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의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서지영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면수심의 인물 사채업자 김소진 역을 맡았다. 이시언과 대척점에 선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내를 죽였다’는 전날 밤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블랙아웃 스릴러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스릴러를 더했다.

서지영은 아내의 죽음 앞에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정호(이시언 분)의 극단적인 상황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최종 빌런’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절망을 교묘하고 철저하게 이용하는 소진은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진실을 찾아가는 정호가 기억의 궤도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서지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벤허’, ‘밑바닥에서’, ‘로빈훗’, ‘잭 더 리퍼’, ‘캐치 미 이프 유 캔’, ‘햄릿’, ‘카르멘’, ‘넌센스’, ‘풋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제8회 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과 제9회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에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레벨업’ 등으로 안방에 진출했다.

서지영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에너제딕컴퍼니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