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양준일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美서 전한 감사인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양준일이 미국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슈가맨3' SNS에는 양준일이 미국에서 보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준일은 "저는 플로리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면서 "먼저 제가 한국에 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한국에서 저를 돌봐주신 것에 대해 슈가맨과 JTBC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 방영된지 1주가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저한테 많은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건 마치 제가 다시 태어나고 다시 부활되어 제가 귀중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방송이 나간 이후 쏟아지는 응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여러분들이 그립고 곧 한국에 다시 가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의 더 큰 사랑과 삶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양준일은 지난 6일 방송된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에 출연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대를 앞서간 감각과 퍼포먼스, 그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 직후 7000명이던 팬카페는 회원수가 2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슈가맨 3'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