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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별거 아냐" 멍든 팔 사진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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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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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했다. 해당 대화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은 물론, '죽여주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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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며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근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지인에게 말해 충격을 줬다.

이러한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하지만 충격적인 내용이었기에, 해당 캡처본을 접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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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서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마.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손가락이 퉁퉁 부은 사진을 함께 게재해 충격을 줬다. 정다은의 행동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는 한서희의 손은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였다. 팔 역시 멍으로 가득했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동성 열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초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던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으나, 한서희가 SNS에 새로운 글을 남기며 재차 부인하고 나섰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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