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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에 분노…가짜 연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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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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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안재현에게 실망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11회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이강우(안재현)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와 박현수(허정민)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주서연은 이강우를 찾아갔고, "사람 갖고 노니까 재미있냐?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하지. 인간이. 그만하라고. 너 박현수랑 안 사귀는 거 다 아니까"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주서연은 "그때도 그랬어. 15년 전에도 너 나한테 가짜로 고백하더니"라며 화를 냈고, 이강우는 "그게 대체 뭔 소리야"라며 당황했다.

과거 어린 주서연은 우연히 어린 이강우가 친구들과 하는 대화를 듣게 됐고, 남자아이들끼리 모여 내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아이들은 자신들끼리 정한 여자아이에게 고백해 성공할 경우 돈을 다 갖는 방식으로 내기했던 것.

이강우는 "15년 전에 내가 내기 때문에 너한테 고백을 했다?"라며 발끈했고, 주서연은 "아무리 내기였어도 너한테 너무 심한 말 한 게 내내 걸려서 이번에는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한 건데. 이번에도 거짓말이라고?"라며 추궁했다.

이강우는 "너 날 그 정도로만 보는구나. 내기 때문에 고백이나 하는 그런. 날 정말 그 정도 인간으로만 보는 거야?"라며 서운해했고, 주서연은 "어. 나한테 넌 딱 그 정도 인간이야"라며 실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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