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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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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캇 오버그와 계약 연장...3년 1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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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윈터미팅 내내 조용했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키스가 우완 불펜 스캇 오버그(29)와 계약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년 1300만 달러이며 이 금액은 1500만 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 4년째 팀 옵션이 실행되면 총액은 2600만 달러가 된다.

매일경제

콜로라도가 오버그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년 1월 기준 4년 6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오버그는 이번 계약으로 남은 연봉 조정을 모두 대신하게 됐으며, FA 자격 취득을 최대 2년 늦추게 됐다.

오버그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에 로키스에 지명돼 이후 한 팀에서 줄곧 뛰었다. 지난 2015년 빅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259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했다. 지난 2년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콜로라도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 49경기에 등판, 56이닝을 던지며 2.25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07 5피홈런 23볼넷 58탈삼진을 기록했다. 16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홀드 8개 세이브 5개 블론세이브 3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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