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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차상현 감독, "서남원 감독님 사퇴, 많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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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GS캍텍스 차상현 감독.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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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1위 탈환의 기쁨은 없었다. 차상현(45) GS칼텍스 감독이 서남원(52) 전 KGC인삼공사의 자진 사퇴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 셧아웃으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은 GS칼텍스는 9승4패 승점 28점이 되며 1위에 복귀했지만 차상현 감독은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상대팀 인삼공사에서 물러난 서남원 전 감독을 생각하면 같은 배구인으로서 착잡함이 크다. 서남원 전 감독은 지난 6일 건강상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이영택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렀지만 GS칼텍스에 셧아웃 완패했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며칠 전 서남원 감독님 소식을 듣고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같은 감독이자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차상현 감독은 “감독이란 자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 앞으로 저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같은 감독으로서 안타깝고 씁쓸하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3시즌 동안 적으로 싸웠지만 하위팀 인삼공사를 맡아 분투한 서남원 전 감독에게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서남원 감독님께서 기운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떻게든 현장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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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계양체,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아쉬워하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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