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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KLPGA-E1 채리티 오픈 수익금으로 운동화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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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전달했다.

KLPGA와 E1은 ‘제7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1억 6000만원(선수 기부금 8000만원 포함)을 조성했고, 이 중 8000만원으로 운동화를 구매해 삼성농아원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60여 개 시설에 지원한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7년째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약 2100여점의 운동화를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했거나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이사,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을 비롯해 지난시즌 열린 제7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임은빈(22·올포유)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임은빈은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다. 올겨울 KLPGA 임직원, 회원,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과 따듯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잔여 기부금 8000만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019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의 기관에 각각 현금과 겨울 방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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