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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LPGA, E1채리티 성금으로 삼성농아원에 운동화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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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10일 삼성농아원을 찾은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임은빈(가운데)와 협회 E1 관계자가 운동화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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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삼성농아원(서울 동작구)을 찾아 운동화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KLPGA는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조성된 성금 1억6000만원 가운데 8000만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삼성농아원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60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KLPGA와 LPG 전문 기업 E1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성금으로 약 2100켤레의 운동화를 구입,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임은빈(22)과 협회, E1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은빈은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많은 분들과 따듯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는 잔여 기부금 8000만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 기관에 각각 현금과 방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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