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나폴리에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임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안첼로티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안첼로티는 2018년 여름 이후 1년 반 동안 이어온 나폴리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스 16강에 진출했음에도 자국 리그에서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15라운드까지 진행된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승 6무 4패로 7위에 자리했다.
이런 성적은 안첼로티의 입지를 좁아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갈등이 치명타가 돼 안첼로티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런 가운데 아스널이 안첼로티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안첼로티의 경질이 발표된 뒤 "이미 아스널이 안첼로티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아스널이 몇 시간 내로 안첼로티에게 다시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아스널이 안첼로티의 경질 소식을 들은 뒤 그와 대화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를 경질하고 프레디 융베리 임시 체제로 현재 3경기를 치른 상황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려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