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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동생 유진과 재회…"언니 보고싶었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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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문근영이 동생 유진과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동생 유진과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령은 혹시나 자신이 그려준 약도를 보고 찾아올 동생을 기다렸다. 그런가운데 고지석(김선호 분)이 실종자 전단지를 보는 유진을 발견했다. 고지석은 "나랑 잠시만 얘기해줄 수 있어요? 언니가 유진씨 버린거 안다. 그런데 그날 유진이 두고 내린 열차 떠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유진씨 기다리고있다. 유진씨 사실은 언니한테 돌아가고 싶잖아요. 근데 돌아가면 다시 버림 받을까봐 두려운거잖아요. 언니 만나서 한번만 물어봐요. 언니 진심 한번만 만나서 들어줘요"라고 설득했다.

이후 유진은 유령을 만나기 위해 약도를 따라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찾아온 유진은 자신을 기다리다 잠든 유령의 옆에서 잠들었다. 다음날 유진은 유령에게 "언니 보고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유령은 "언니도 보고싶었어. 언니가 정말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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